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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사고로 참혹한 부부사망, 운전노동자 어떻게 진술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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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로 부부가 사망했다. (사진=YTN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9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8중 추돌 사고로 부부가 사망했다.

이날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에서 벌어진 8중 추돌 사고는 버스가 전용차선이 아닌 2차선으로 침범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스키드마크 등 사고 정황을 본 후 운전기사의 졸음을 의심했다. 버스 운전기사 역시 “잠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넷상에는 버스-택시 등 운전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을 지적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cndr**** 조심스럽게 장거리 관광버스 운전은 2인1조 운전하는 방법은 어떨까? 사람 목숨보다 돈이 소중한가? 한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다” “tnrt**** 운전기사들 노동시간 조사해 봐야 합니다” “skh5**** 우리나라 모든 영업용 버스기사는 1일 8시간 이상 운행하면 안될 듯” “skmi**** 저 상황자체가 안타까울 뿐. 버스 기사분 생계를 위해 터무니없는 운행시간 그로 인해 졸음 운전. 하지만 일가족의 부부 아버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그 자식들의 원통함은 누가 달래 줄 것이며 졸음운전자체를 옹호하는 것도 말이 안되고 음주운전, 졸음운전, 난폭운전 등 하면 큰 사고나 불행이 일어날 거라는 사실을 잘 아는데. 알면서 어쩔 수 없는 현실과 대책이 없다는 현실에 그저 답답할 뿐. 전체적인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개혁이 필요한 시점인 듯 합니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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