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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서태지, 뮤비 때문에 사과…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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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서태지 측이 방탄소년단의 '컴백홈' 뮤직비디오에 대해 사과했다.

8일 서태지 측은 "방탄소년단의 '컴백홈'에 보내주신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 이후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질책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 시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리메이크 기획 특성상 부족한 예산 편성의 문제와 참여한 개별 뮤지션들의 촬영일정 확보 등 어려움이 있어 애초에 뮤직비디오는 기획되지 못했었습니다. 각 아티스트들이 최선을 다해서 만든 소중한 곡들을 기념하고 음악을 감상하시는 분들께 원곡의 추억과 각 뮤지션들의 못다한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수 있는 즐거움이 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예산이지만 전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기획이기에 통상적인 아티스트 프로모션을 위한 정규 뮤직비디오와는 조금 성격이 다른 부분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서태지 측은 “모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서태지씨의 25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그리고 소중한 리메이크 음악들이 보다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컴백홈’을 리메이크했지만 그 뮤직비디오를 완성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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