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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복궁 야간개장, 올해가 더욱 특별한 이유 뭔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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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경복궁 야간개장에 대한 기대가 높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 관람권 예매가 시작됐고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다.

특히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에는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바로 청와대 앞길을 거닐어 볼 수 있다는 점. 청와대 앞길은 1968년 1·21 사태 후 50여년 만에 개방됐다. 청와대 앞길 개방으로 경복궁 둘레 2.7km를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도보로 40분 정도 거리다.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 기간에는 이전과 달리 경복궁 둘레길을 완벽하게 둘러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많은 이들이 발걸음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면 밤에도 시위가 끊이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경복궁 야간개장을 즐기는 관람객들은 그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는 “신무문 앞은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곳이라 통행에 불편을 줄 우려 등이 있어 1인 시위와 회견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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