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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대작 의혹 길고 긴 법정공방 언제 끝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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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대작 논란 조영남이 사기혐의로 공판을 가진다.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조영남의 사기혐의에 대한 재판이 열린 가운데 조영남이 참석했다.

앞서 화가 송 씨는 2009년부터 조영남을 대신해 그림을 그렸다고 지난 5월 폭로했다. 검찰은 조영남이 대작 화가 2명으로부터 건네받은 21점을 17명에게 판매해 1억 6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영남 측은 사기 칠 고의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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