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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초 혐의’ 기주봉, 알고 보니 형도 배우?…얼마나 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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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노리개, 도둑들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기주봉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연극 배우인 기국서와 형제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기주봉은 '불멸의 이순신' '부활' ‘목포는 항구다' '킹콩을 들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 공연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연극 '관객모독'을 비롯해 드라마 '프로듀사'와 '운빨로맨스', 영화 '여교사'에 출연했다.

특히 그의 형인 기국서는 극단 '76' 창립단원 출신으로 브라운관에선 익숙하지 않지만 수많은 연극에 출연했다. 대중들에겐 영화 ‘도둑들’의 웨이홍 역과 드라마 ‘상어’에서 암살자 역할을 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재진(64)씨를 구속하고 기주봉(62)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각각 A(62)씨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정씨는 모발에서, 기씨는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모두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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