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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김광진, 한 순간에 탈북자 만든 JTBC의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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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JTBC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이력을 잘못 표기하는 방송사고를 저질러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일 JTBC 뉴스현장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관련 내용을 보도하던 중에 토론자로 참석한 김광진 전 의원을 소개했다. 그 중 김 전 의원의 이력을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이라고 잘못 표기했다.

이는 탈북한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의 이력으로 동명이인의 프로필을 잘못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이후 ‘뉴스현장’은 김 전 의원의 프로필을 수정해서 내보냈다.

방송 마무리, 앵커는 “김광진 전 의원의 프로필이 예전에 출연한 적이 있던 동명이인의 프로필로 잘못 나갔다”고 사과했다.

방송 이후 김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오늘 Jtbc방송중 제 프로필이 동명이인의 다른분으로 노출되어 혼란이 있었습니다. 방송중 바로 수정이 있었고 앵커의 사과도 있어서 고의성이 있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필 그분이 '김일성종합대학'을 나온분이시라 이 화면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기 위해 재생산하는일은 없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쓴소리를 이어지고 있다. JTBC ‘뉴스룸’이 5월31일 전파를 탄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기획 부동산 의혹 보도에 대해 1일 손석희 앵커가 사과 방송을 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실수에도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miso**** 동명이인이라해도 탈북자의 특이한 이력이랑 혼동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hd79**** 김광진을 탈북자로 만들어놨네. 탈북자 출신 최초의 국회의원이냐?” “lopt**** 김광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이랑 착각했네. 실수인 듯” “badg**** 유어낫언론 자막실수는 한번도 아니고, 그것도 의도도 참 불순” “mola**** JTBC 요즘 왜이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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