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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알쓸신잡’ 나영석 PD “유희열? 외모 때문에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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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알쓸신잡’ 나영석 PD가 유희열을 MC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유희열은 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 제작발표회에서 “연예계 대표 브레인이라고 하는데 부끄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쓸신잡’에서 MC 역할을 맡은 유희열은 “제작진이 저에게 아는 척을 많이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일반인 시선으로 봐달라고 해서 아는 걸 감추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라며 “나영석 PD가 또 신의 한수를 뒀다. 외모만 번지르르한 사람을 가져다 놨다”고 외모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는 “일단 외모 때문에 섭외한 게 맞다. 워낙 잘생겨서”라며 “원래는 원래는 루시드폴을 섭외하려고 했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섭외할 수 있지 않을까 상의하려고 유희열에게 전화를 했는데 MC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해보겠냐고 물어보니 덥석 한다고 하더라. 이것도 운명인가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쓸신잡'은 작가 유시민을 필두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 정재승 등 각 분야 최고의 지식인 그룹인 이른 바 '인문학 어벤져스'가 총출동해 자신의 전공은 물론, 분야를 막론한 끊임 없는 지식 대방출의 향연을 펼치며 잡학 박사들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오는 2일 첫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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