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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규선, 도주로 시작된 관심...학력부터 톱스타 염문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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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집행 정지상태에서 병원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최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YT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형 집행 정지상태에서 병원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최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故김대중 정권 당시 외교에 능한 실력자임을 검증 받은 바 있는 최규선이지만 고등학교 학생기록부에 "발표력과 지도력은 좋았지만 신중하지 못하고 독선적인 학생이었다"라고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규선의 고교시절 교사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무단결석 8일을 하고 지각을 49번 했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해서도 인격이 어릴 때 기본적으로 형성된다. 선생님이 이렇게 써 놓은 것 보면은 그냥 쓴 게 아니다. 나중 일을 보면 참 잘 썼다 하는 게 많다"고 덧붙였다.

최규선 씨는 '최규선 게이트'가 터진 직후 톱배우 A와 밀애를 나눴다는 소문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연예계에서는 "톱스타 A, B와 밀접한 관계라더라" "최 씨가 연예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는 등 얘기가 흘러나왔고 최규선 씨가 입만 열면 정치권 못지 않은 파장이 일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다.

실제 최규선 씨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장에 마이클 잭슨을 데려오며 정권 인수위 실력자로 알려졌다. 연예계 인사들과 미국 유학 시절부터 관계를 맺었고 염문설이 흘러나온 A를 위해 프로덕션을 차리려 한다는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A 외에 B, C 등 톱 여배우들과의 카더라 통신도 난무했던 바다. 이로 인해 검찰이 연예인 성상납 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최규선은 현재 집행 중 도주 혐의를 받고 있는 바 검찰은 그의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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