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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조, 활동명 ‘병헌’으로 바꾸고 연기 올인…프로필도 이미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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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그룹 틴탑을 탈퇴하고 자신의 본명인 병헌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엘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엘조는 지난해 틴탑의 나머지 멤버(니엘, 캡, 천지, 리키, 창조)와 달리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계약기간이 2018년 1월까지 남아있지만 엘조는 개인활동 사유로 계약해지를 요구한 상황했다.

이후 엘조는 틴탑으로 활동할 당시 사용하던 ‘엘조’라는 이름을 버리고 이병헌이라는 자신의 본명에서 딴 ‘병헌’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포털사이트 프로필도 이미 수정된 상태다.

엘조는 틴탄을 떠난 후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엔 연극 ‘공장장 봉작가’에 출연했으며 무보수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2010년 그룹 틴탑으로 데뷔한 엘조는 웹드라마 ‘요술병’, SBS ‘딴따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해온 바 있다.

한편 엘조가 탈퇴한 틴탑은 10일 5인조로 새 앨범을 발매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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