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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딸 언급했던 과거 ‘무릎팍도사’…뭐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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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딸 재산 공개 거부 논란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안철수 후보가 가족들을 언급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안철수 후보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안 후보는 가족들에 대해 “아내는 서울대 의대 1학년 때 만난 후배인데 봉사 진료를 하러 갔다가 만났다. 처음에는 도서관 자리를 잡아주는 사이로 시작됐고, 이후에 늘 함께 공부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 대학에서 소문난 커플이 돼 있었다. 생각도 비슷했고 가치관도 비슷했다. 학생 때 프러포즈를 했다”며 “아내가 나이 마흔에 미국 로스쿨에 들어갔고, 딸도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고 있다. 내가 늦은 나이에 석사 과정으로 미국에 있을 때 아내는 법대를 다니고 있었고, 딸은 고3이었다. 셋이서 같이 도서관에 모여서 저녁 늦게까지 공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교육 특보인 전재수 의원은 지난 7일 "안 후보는 2013년에는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는데 혹시 공개해선 안될 재산이나 돈거래가 있는 것은 아니냐"며 안 후보의 딸 재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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