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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유아인 “건강상태 이상 無, 재검 결과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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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규 PD를 비롯해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일정이 조금 힘들긴 하지만 많이 배려를 해주셔서 잠을 못자고 촬영하는 상황은 없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앞서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렸던 것처럼 골종양이 있어서 관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극심한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은 자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유아인은 군입대에 대해서는 “시원하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최근 재검을 받고 아직 결과는 받지 못한 상태다. 보통의 경우는 그 자리에서 결과를 받지만 저는 특이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병무청에서 신중하게 결과를 내놓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부에서는 작품에 대해 불편하게 보는 눈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이다. 다른 분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따듯한 눈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유아인은 수차례 현역 입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지만 어깨 부상과 골종양 판정 이후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세 차례 신체검사에서 모두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4차 재검을 받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작가 한세주, 그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의문의 유령작가 유진오,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팬 전설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를 그린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7일 첫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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