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배우 고경표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줬다.

5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규 PD를 비롯해 배우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곽시양이 참석했다.

이날 고경표는 출연진 중 막내로서 현장 분위기에 대해 “배우들과 케미가 환상적”이라면서 “막내가 최고다. 항상 챙김 받고, 뭔가 찡찡 될 수 있고, 항상 예쁨 받는 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함께 하는 임수정, 유아인 등 동안 선배들이 많다”며 “노안이라는 건 제게 자부심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카고 타자기’는 1930년 일제 치하를 치열하게 살다간 문인들이 현생에 각각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작가 한세주, 그 이름 뒤에 숨어 대필을 해주는 의문의 유령작가 유진오, 미저리보다 무시무시한 안티팬 전설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이를 그린 판타지 휴먼 로맨스 코미디다. 오는 7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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