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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진화, 남편 김원효와 결혼 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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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의 충격적인 고백이 화제다. 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의 충격적인 고백이 화제다.

심진화는 최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 김원효에 대한 결혼 전 비화들을 속속들이 공개했다. 심진화와 결혼하기 위해 김원효가 저질렀던 각종 조작 비화들을 처음으로 털어놓은 것.

무엇보다 심진화는 “결혼 전 집을 구하러 다닐 때 김원효가 1억 원이 있다고 큰소리쳤는데 알고 보니 1100만 원뿐이었다”는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결혼식을 준비할 당시 수중에 돈이 없어 괴로워하는 심진화에게 남편 될 김원효가 자신에게 집구할 돈 1억이 있다고 말해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집을 마련하면서 계속 안절부절 못하던 김원효가 결혼식 2주전에서야 결국 “사실 1100만원 밖에 없다”고 청천벽력 같은 고백을 해오면서 심진화의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심진화는 “돈이 없다는 것도 문제지만 거짓말까지 한 김원효에게 화가 났고 정말 심각하게 결혼을 고민했었다”고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속사정을 토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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