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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로건' 휴 잭맨 "패트릭과 연기, 꿈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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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튜어트(왼쪽)와 휴 잭맨.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휴 잭맨이 패트릭 스튜어트와 함께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휴 잭맨은 27일 오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로건'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제가 1999년부터 연기를 했다. 패트릭은 저보다 훨씬 오랜 연기 경력을 갖고 있다. 함께 일한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기학교에서 패트릭의 연기를 수차례 봐왔다. '엑스맨' 시리즈 덕분에 패트릭과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며 "나에게 패트릭은 형같은 느낌이다. 너무나 많은 걸 배웠고 같은 연기 DNA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함께 하며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2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이 분과 동료로 일한다는 건 상상할 수 없을 거다. 지난 17년동안 경험보다 훨씬 많은 감성을 쏟아부었다. 너무나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로건'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전야 상영, 3월 1일 정식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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