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고등래퍼’ 최하민과 김선재가 시청자 마음을 통째로 흔들었다.

24일 방송한 엠넷 ‘고등래퍼’에서 최하민은 각 지역 1위 래퍼들과 3라운드에서 맞붙어 1위에 올랐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를 랩으로 소화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4위에 그친 김선재는 세월호 리본을 달고 나와 랩을 해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방송 후 인터넷상에는 “cejh**** 세월호 뱃지 달고 나온것도 보기 좋았음. 랩하는 애들에 대한 편견을 깨줌. 넘 깔끔함.귀걸이도 안하고” “and_**** 아니 이수린 솔직히 좀 귀엽게 웃겼고 엠씨그리 실수할까바 내가 조마조마ㅜㅠ 김선재는 왜케 고딩인데 심쿵하지 ㅋㅋㅋㅋㅋㅋ세월호 뱃지보고 뭔가 좀 더심쿵 최하민 진짜 넘사벽이고 마크 오늘 되게잘했고 솔직히 재밌다 신선하고”라는 칭찬이 이어졌다.

최하민 실력에 반한 시청자들도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kmcx**** 최하민 진짜 잘했음 마크랑 그리는 1위 애들처럼 뛰어나지는 않은데 솔직히 저 정도면 잘한다고 생각하고 어디서 욕먹을 실력은 아닌 거 같음 양홍원은 너무 주위에서 부담주고 기대해서 틀린 거 같아서 아쉽고 오담률? 랩 잘하던데 가사 내용 별로... 솔직히 저기 나온 사람들 다 실력은 좋은거 같으니까 마지막에 잘되는 사람은 인성 바른 사람이었으면 마크랑 그리는 이미” “kijj**** 최하민과 김선재는 논란도 없고 그냥실력이 굿굿” “Ea*** 실력도 마음가짐도 최고인 듯 소감 물어보니까 마음이 풍족하대 ㅋㅋㅋㅋㅋ 말도 예쁘게 함. 최하민도 강력한데 최하민 있는 조도 너무 강력함” “Aksxhs**** 랩은 빠르지만 조급함이 없는 여유로운 느낌. 라임도 좋고. 최하민은 지난 무대가 상당히 서정적인 느낌이라 이번 무대보고 워~~ 잘한다~ 싶고. 김규헌은 전달력이 조금 부족한 느낌. 지금 상태에서 조금만 여유롭게 해도 좋을 거 같음. 김선재도 잘하는데 지난 무대와 연장선에 있는것 같고 뭔가 한방 훅하고 들어오면 훨씬 좋을 거 같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3라운드에서 맞붙은 1위들의 대결은 최하민은 1위, 조원우는 2위, 김규현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김선재, 양홍원, 최서현 순의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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