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23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사임당(이영애)는 민치형 지물전을 찾았으나 이내 내쫓기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휘음당은 한 상인을 시켜 사임당을 만나도록 했다.
사임당을 만난 상인은 색지를 만들 것을 제안하며 계약금을 내밀었다. 5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에 사임당은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이 불가능에 가까운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 상인은 휘음당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휘음당은 그에게 잠시 숨어 있으라 명했다. 그리고는 "닷새 안에 오천장이라. 어림도 없지. 싹이 오르기 전 가차 없이 쳐줄 것이다"고 읊조렸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