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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집밥 백선생3’ 이규한 “담배 끊고 이제야 먹는 것에 재미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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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집밥 백선생3’ 이규한이 음식에 눈이 뜨였다고 고백했다.

이규한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코리아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반식 먹지 않았었다. 근데 이제 벗을 일이 많지 않고 2년 전에 담배를 끊으면서 이제야 음식과 먹는 것에 눈을 뜨고 재미를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 혼자 살다보니 시켜먹고 밖에서 먹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다. 얼마 전 매운 음식을 먹다가 혼이 났다. 음식에 어떤 게 들어가는지를 알아가면서 먹어야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옷에 대한 남다른 애착으로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이규한은 “예전엔 옷에 음식 냄새가 밸까봐 요리를 안했다. 근데 지금은 부엌과 옷방이 분리된 곳에 살고 있다. 그래서 요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집밥 백선생3’는 싸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4인의 제자는 양세형, 남상미, 이규한, 윤두준으로 각기 다른 직업과 캐릭터를 갖고 있는 제자들이 모여 백선생과의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21일 2회가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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