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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훈, ‘불어라 미풍아’ OST ‘꿈이 아니길’ 가창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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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가수 김대훈이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가창자로 나서서 달콤하고 애절한 가창을 선보인다.

수록곡 ‘꿈이 아니길’ 가창 제안을 받아 22일 음원을 공개하는 김대훈은 “극중 미풍의 아버지 이름이 김대훈이라서 평소 드라마를 꼭 챙겨보면서 역할을 맡은 한갑수 선배님의 출연 장면을 쭉 지켜봤다”며 “할아버지와 미풍이 극적으로 상봉하게 되어 가슴이 후련하다”고 시청 소감을 전했다.

김대훈이 가창한 ‘꿈이 아니길’은 ‘아침햇살을 닮은 사람 날 깨우는 사람 눈물로 고이는 한 사람’으로 표현한 연인을 향해 ‘그댈 사랑하는 하는 날부터 나는 눈물을 알고 / 이런 아픈 그리움 마저 사랑이라 말하고 / 운명이라 말하는 사랑 꿈이 아니길 바래’라며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노래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말하듯이 전하는 이 곡은 한번 들으면 기억할 정도로 대중적인 멜로디에 은은하게 전해오는 김대훈의 보컬을 화음이 따뜻하게 받쳐준다.

‘비가 온다’ ‘내 마지막 날에’ ‘속마음’ 등 발표하는 곡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훈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통 포크송으로 시청자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하는 곡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곡가 김경범과 김대훈의 ‘그래도 너무 보고 싶어’ 등을 작사한 박미주가 의기투합한 이 곡은 김경범이 직접 코러스에 참여하는 등 애정을 쏟았다. 극중 미풍과 장고의 변함없는 사랑을 담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애절하고 사랑이 넘치는 노래로 기획되어 명품 OST 곡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임지연)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1000억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19일 51회 방영분은 26.6%(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을 기록,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김대훈의 ‘꿈이 아니길’은 22일 0시 음원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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