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헤어디자이너 차홍이 긍정의 힘으로 아토피까지 극복한 사연을 전했다.

차홍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미용을 처음 시작했을 때 주변에서 '너는 헤어디자이너 하면 안돼'라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왜냐하면 내가 아토피가 되게 심했기 때문이다"며 "의사 선생님도 '화학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하면 안된다'고 만류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는 제가 그냥 '좋은 디자이너, 평범하지만 따뜻한 헤어디자이너가 되자'고 마음을 먹었더니 잘 되더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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