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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감개무량하다,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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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in Seoul’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를 앞두고 “감개무량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2014년 악스홀을 시작으로 2015년 핸드볼경기장, 2016년에 체조경기장 그리고 올해는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폴메카트니, 마돈나, 마룬파이브 등이 공연했던 곳에서 하게 돼서 저희로서 감개무량하다”며 “아시아, 남미, 북미, 호주 등이 라인업에 있고 앞으로도 추가될 예정이다.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이번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국 11개 도시 19회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이들은 지난 13일 발매된 신곡 ‘봄날’과 ‘낫 투데이’(net Today) 등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윙스 투어’는 방탄소년단이 2014년 시작한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BTS LIVE TRILOGY EPISODE)의 마지막 시리즈로 지금까지 이어졌던 이야기의 한 챕터를 마무리하는 공연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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