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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별며느리 캐스팅 된 은정, 티아라 사태 후 첫 행보…‘기대 충족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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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4가지쇼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티아라 은정이 '별별 며느리' 출연을 확정 지었다.

17일 M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은정이 MBC 일일드라마 ‘별별 며느리’ 황은별 역으로 캐스팅됐다.

'별별 며느리'는 앙숙으로 자라온 자매가 각각 원수 집안의 며느리가 되면서 집안의 화해를 이뤄내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은정은 극중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자 출판사 직원 겸 대필 작가 황은별을 연기할 예정이다.

1995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은정은 이후 ‘토지’ ‘커피하우스’ ‘인수대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은정이 속한 티아라는 전 멤버 화영과의 왕따 논란으로 다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아라를 탈퇴한 화영이 tvN ‘택시’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밝혔고 이로 인해 왕따 논란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여기에 티아라의 이전 스태프의 폭로글이 올라왔고 화영의 언니 효영이 티아라의 새 멤버였던 아름에게 보냈던 협박성 메시지가 증거로 첨부돼 논란이 됐다.

이로 인해 왕따 가해자인 줄 알았던 티아라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우호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은정은 2012년 일어난 왕따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직격탄으로 받았던 멤버다.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에 캐스팅됐지만 왕따 논란에 시청자들이 하차를 요구하면서 드라마에서 강제 하차한 바 있다.

티아라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바뀐 가운데 다시 연기자로 나서는 은정이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별별며느리’는 오는 4월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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