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가 첫 방송된다. 사진=MBN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판도라’가 첫 방송된다.
'판도라'는 MC 배철수를 중심으로 현역 의원 출신 정청래, 차명진 전 의원과 '정치계 원로' 박찬종 변호사, 미국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기자가 참여한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토크쇼 '판도라' 패널로 내가 제격"이라며 당당한 포부를 밝히며 대선 판도 속 화제의 중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판도를 예측한다.
또 차명진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신이 준비한 '판도라의 노트'를 꺼내며 방대한 자료로 정 전 의원과 맞선다.
'판도라'의 차별점은 무엇보다 MC 배철수를 꼽는다. 프로그램 오프닝과 엔딩에 그가 전하는 메시지와 함께 그가 선곡한 노래를 공개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진실을 여는 시간'이라는 부제로 한국 정치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고 그 속에 숨겨진 정치 비밀을 소개했다.
한편 ‘판도라’는 인기를 끌고 있는 JTBC ‘썰전’과 동시간대 방송된다. 같은 성격의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