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16일 오후 서울 강서구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했는데 클로이 모레츠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이 영화를 홍보하러 온 것도 아니고 한국을 좋아해서 오셨는데 우리 프로그램에 나와서 문제를 풀었다. 할리우드 스타를 하는 방송을 꽤 해봤지만 우리 콘셉트에 맞게 리얼하게 문제를 풀고 가서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타일러는 “클로이 모레츠와 쉬는 시간에 얘기를 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미국에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문제적 남자’는 2015년 시작돼 수학, 과학, 언어, 논술 등 분야를 넘나드는 문제를 던져주고 굳은 뇌를 굴려 답을 찾아내게 만드는 새롭고 독창적인 예능으로 시작을 알렸다. 첫 방송부터 평균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시작한 ‘문제적 남자’는 지난 1월 김정훈이 출연했던 94회엔 4.0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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