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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심’ 강하늘, 정우에 따귀 맞은 사연...“맞아도 미소 짓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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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강하늘과 정우의 촬영 뒷 이야기가 화제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재심’ 강하늘과 정우의 촬영 뒷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정우는 영화 ‘재심’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감정이 치닫는 신이 나오는데 (강하늘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있었다”면서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도, 사람으로서도 됨됨이가 좋구나 싶었던 게 그 장면에 내가 욕심을 많이 부려서 많이 때렸다”면서 “스무대 정도 때렸는데 그때마다 미소를 지으면서 괜찮다고 하더라. 고맙고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엄마 역을 맡은 김해숙은 강하늘에 대해 "하늘이에게 오늘 개인적으로 사과를 하고 싶었다. 영화상에서 내 아들이니까 하늘이를 예뻐하고 사랑했다. 사실 미용실에서 오늘 좀 충격을 받았다. 하늘이 팬이 많은 줄을 알았지만 정말 많더라. 내가 출연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하늘이가 나온 게 중요한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걸 모르고 촬영장에서 아들이니까 야단도 치고 그랬다. 미용실에서 얘기를 하다가 '오늘 가서 사과를 해야겠다'라고 했다. 하늘이에게 야단을 쳐서 지금 생각해보니 미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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