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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전’ 유승민 의원 “문재인 전 대표, 예를 들어도 북한, 이러면 안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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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의원이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표의 종북 성향을 꼬집었다. (사진='썰전'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썰전’에 출연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예를 들어도 북한의 문화를 예를 든다. 이러면 안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유승민 의원은 2일 밤 방송한 JTBC ‘썰전-2017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군복무나, 북한 먼저 가겠다 이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유엔의 북 인권결의안에 찬성했던 것을 기억이 안난다고 하니까…”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그러면서 “선거 연령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할 때도, 북한은 17세부터 선거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예를 들어도 북한을 예를 드니까 젊은이들 가슴에 뭐가 남겠나”라고 우려했다.

유 의원은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그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현재 본인을 대권주자로 놓고 여론조사에 들어가는 것을 부인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면서 “이런 여론 조사에 포함시킨 것을 방치하는 것은 대선 출마 뜻이 있는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황 대행의 대선 출마가 헌법상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다만 황 권한대행은 박근혜 정부의 두 번째 2인자였다. 그 대리 역할을 하던 사람이 세 번째 대리인에게 자신의 역할을 미뤄두고 대선에 출마한다? 그 자체를 국민들이 납득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황 대행은 출마 의사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선언하고 부총리에게 국정을 맡기는 게 맞다”고 꼬집었ㄷ.

이에 대해 유시민 작가는 “황교안 총리는 국정파탄을 불러온 박근혜 정부 2인자다. 박근혜 대통령 향기가 모락모락 나는 사람이 대선 국면에 뛰어드는 것은 뭐…좋다”라며 야권의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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