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13일 오후 방송된 tvN 새 예능 '편의점을 털어라'에는 다양한 편의점 음식을 소개하고 그 재료를 조합해 만든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로 이수근과 윤두준(비스트), 웬디(레드벨벳)가 나선 가운데 H.O.T.출신 토니안과 강타가 한 팀, 개그우먼 박나래와 래퍼 딘딘이 한 팀을 이뤘다.

이날 이수근은 게스트로 출연한 딘딘을 스캔하며 "회당 12만 원으로 올랐다"라고, 박나래에게는 "감사하다 무료로 나와주셨다"라고 상황극을 하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미리 만들어온 편의점 음식을 보이자 출연진들은 모두 감탄하며 맛있게 먹었다. 반면 웬디는 잘 먹지 못하자 주변에서는 "왜 잘 못 먹냐. 살 찔까 봐 안 먹냐"라고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웬디는 "익숙지가 않아서"라고 하자 박나래는 옆에 있는 강타에게 "이사님이 말 좀 해줘라"말했다. 강타는 "왜 먹어. 괜찮아. 진짜 먹어도 돼. 괜찮아"라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편의점을 털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패널과 게스트들이 등장해 편의점 내 다양한 식품들을 소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꿀 조합 레시피’를 개발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위를 자극하는’ 야식 전문 방송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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