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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레지던트 이블6' 이준기 "밀라 요보비치 한국 방문 약속 지켜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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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PI코리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배우 이준기가 한국 방문 약속을 지켜준 밀라 요보비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준기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저는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 드린다"며 "영화의 팬으로서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촬영장에서 제가 밀라 요보비치에게 '왜 한국에 안 와 주시냐'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한국에 꼭 한 번 오겠다고 했다.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아마 많은 분들이 기다리실 거다. 영화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 최고의 여전사를 보내드리는 작품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상을 구할 백신에 대한 결정적 정보를 입수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 앨리스(밀리 요보비치)가 파멸의 근원지 라쿤 시티로 돌아와 엄브렐라 그룹과 벌이는 마지막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배우 이준기가 특별 출연했으며 오는 25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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