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KBS1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OST ‘혼자 하는 고백’을 6일 정오 발표했다.

‘혼자하는 고백’은 아련한 사랑의 감정을 서정성 짙은 목소리로 녹여낸 곡으로 작곡가 고병식(KOCH)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음악을 담당했던 남원도령의 작품이다. 남녀 각자 입장에서의 사랑하는 이에 대한 수줍은 고백을 달콤하면서도 서정적으로 잘 풀어냈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 극본 김민주)는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리며 25%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인기 롱런 중이다.

지난해 드라마 ‘여자의 비밀’ ‘막돼먹은 영애씨’ ‘좋은 사람’ ‘다시 시작해’ 등을 통해 왕성한 OST 활동을 펼친 어쿠스윗은 겨울 시즌 인기를 겨냥한 싱글 ‘눈이 녹을 때쯤’을 발표한 후 2017년 새해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