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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어른' 설민석, 7일 '식史를 합시다'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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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 tvN '어쩌다 어른' 선공개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손수영 기자] 한국사를 통해 이 시대 어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준 역사 전문가 설민석이 '어쩌다 어른'에서 2017년 신년특집 ‘식史를 합시다’라는 주제로 지식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의식까지 전해줄 예정이다.

O tvN '어쩌다 어른' 측은 지난달 31일 66화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7일 방송에서는 설민석이 출연해 한반도의 시작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근대까지 역사 강연을 펼친다.

설민석은 "곰과 호랑이로부터 단군왕검 신화가 시작된다"며 "그는 하느님의 후손이라고 했고 엄마는 곰이라고 했다"며 단군왕검 신화를 소개한다.

특히 설민석은 "선사시대 이야기가 전해질 수 있는 이유는 광산에서 발견된 한 구석기 유골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유골은 '흥수아이'다. 김흥수 씨란 사람이 발굴해냈다. 그는 '내가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 역사를 묻을 순 없는 것 아니겠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또한 설민석은 "구지 손에 총을 들지 않아도, 구지 손에 태극기를 들지 않아도 역사, 민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런 분들이 애국자고, 살아있는 지사다"라고 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2017년 새해부터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되며, 신년특집 <설민석의 역사통사 ‘식史를 합시다’>는 1월 7일 토요일, O tvN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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