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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씽나인’ 측 “박찬열, 힘든 촬영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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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박찬열의 상처 투성이 얼굴이 공개됐다. 사진=SM C&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미씽나인’ 제작진이 박찬열의 열연을 예고했다.

4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제작진은 이열 역을 맡은 박찬열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박찬열은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 역)과 같은 그룹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한 이열 역을 맡아 살가운 성격과 친화력으로 무인도에서 다수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 속 박찬열의 얼굴과 몸에 가득한 상처가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내며 그의 공허한 표정에서는 무인도 표류의 힘겨움까지 느껴진다.

극 중 박찬열은 절망 가득한 무인도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대표적인 인물이기에 예상치 못한 그의 모습과 표정이 놀라움을 안기는 상황. 과연 어떠한 사건이 박찬열을 이렇게 만들었을지, 무인도 표류 생활의 비밀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씽나인’ 측은 “박찬열은 갑작스런 재난을 겪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힘든 촬영도 마다하지 않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때문에 무인도 고립 상황과 실종자들이 처한 현실이 작품 속에서 한층 리얼하게 발휘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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