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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골든탬버린' 조권 "이정현 김혜수 선배님 나와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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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가수 조권이 이정현과 김혜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조권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프로그램 '골든탬버린'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저희 프로그램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나온다"고 운을 뗐다.

조권은 "게스트들의 성향을 보면 배우면 배우, 가수면 가수, 뮤지컬 배우면 뮤지컬 배우 등 다양하다"며 "저는 개인적으로 저에게 최고의 흥신은 이정현 누님이었다. 그 분의 노래를 즐겨 불렀다. 한 번 제대로 멋지고 재밌고 신나는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 누나도 한 번 나오셔서 흥이 뭔지를 보여주셨으면 한다. 흥이 넘치시는 분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골든탬버린'은 각계각층 흥 꾼으로 알려진 4명의 탬버린 군단, 이른바 'T4'(유세윤 심형탁 조권 최유정)에게 노는 덴 둘째가라면 서러운 대한민국 스타와 그들의 친구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흥미진진한 흥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스타K 2016'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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