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곡 발표 전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진 한 장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도 올려도 되나? 진짜 에라이 모르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PEACE MINUS ONE'이라고 적힌 옷을 입은 채 뒤돌아 서 있다. 당시에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었지만 이는 빅뱅의 신곡을 홍보하기 위한 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빅뱅은 오는 12일 첫 번째 신곡 '에라 모르겠다'를 발표한다. '에라 모르겠다'는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 메인프로듀서 테디의 공동 작품이며 지드래곤 탑 테디가 함께 작사에 참여했다.

YG 관계자는 "'에라 모르겠다'는 빅뱅의 타이틀곡 중 한 곡이며 더블 타이틀곡을 계획하고 있다.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이미 완성해 놓은 상황이다. 1년만에 발표 되는 빅뱅의 신곡들을 크게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빅뱅은 12일 컴백 이후 음악방송과 예능 출연 예정이며 내년 1월 7,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FINAL IN SEOUL'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