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BS, 영화 ‘암살’ 특별편성…네티즌 “이 시국에 뜬금없는 영화 편성이라니"
이미지중앙

(사진= 쇼박스)


[헤럴드경제 문화팀] SBS가 영화 ‘암살’을 방송한다.

13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영화 '암살'이 특별 방송된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있는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운명을 그렸다.

'타짜', '도둑들' 등으로 '흥행의 귀재'라는 별명이 있는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해 1,2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최동훈 감독은 "1930년대에 대한 영화를 꼭 찍고 싶었다. 보통 사람들과 다름없이 상식적인 세계관을 가진 나에게 도전적인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을 맡은 전지현은 "여배우가 중심이 되는 소재의 영화를 찾기 힘든데, 최동훈 감독이 만들어줘서 영광"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SBS는 지난 주부터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를 토요일에 2회 연속 편성했다. 일요일에는 특선 영화나 예능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뜬금없는 영화 편성이라니(yar2****)" "영화로 국민을 자극하는겨? 행동으로 옮기라고?(engd****)" "우리 갑순이 재밌는데...하지 쫌(gon5****)" 등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