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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갑순이’, ‘미풍아’ 잡나...턱 밑까지 쫓아온 시청률 “반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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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문화팀] SBS ‘우리 갑순이’가 MBC ‘불어라 미풍아’ 시청률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우리 갑순이'가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11.2%로 단 0.1%포인트 차이다.

지난 8월27일 나란히 출발한 이후 ‘우리 갑순이’는 '불어라 미풍아'에 3~5%포인트 차로 뒤쳐졌다.

하지만 두 드라마 모두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나 MBC TV '옥중화' 같은 다른 주말극에 비해 현저히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30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9.8%, '옥중화'는 22.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가 4부작으로 편성한 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이날 시청률 3.4%로 종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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