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지난 1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오솔미와 구본승이 밤낚시에 나섰다.
낚시를 처음 접한 오솔미는 낚시 베테랑 구본승에게 쉴새없이 질문했고 구본승은 친절한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연인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화면에는 '둘이 사랑하겠다'라는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오솔미는 "야광찌가 잔잔하게 움직이는데 별빛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 본승 씨와 있으니 무섭지 않아요"라며 "이런 데 남자친구랑 와서 이렇게 귀뚜라미 소리 듣고 물소리 듣고 하면 둘이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글쎄.. 한 두 번은 그럴 수 있는데 계속 그러면 싸울 거예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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