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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스트레인지’ ‘아이언맨’ 등 히어로 상징 무엇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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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확장을 알리는 ‘닥터 스트레인지’(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주인공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어벤져스 멤버들에게는 각자가 활동하는 특별한 랜드마크가 존재한다. 아이언맨의 ‘스타크 타워’부터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까지 어벤져스 멤버들의 랜드마크를 분석한 자료가 6일 공개됐다.

먼저 다양한 첨단 무기를 활용하며 어벤져스 일원으로 활약하는 아이언맨은 타고난 ‘금수저’답게 말리부에 위치한 거대한 저택에 거주한다. 또한 뉴욕 중심에 있는 초고층 빌딩 ‘스타크 타워’를 소유하고 이곳을 근거지로 삼는다. ‘어벤져스’에서 치타우리 종족에 의해 공격을 받는 스타크 타워는 이후 어벤져스 멤버들이 본부로 활동하는 ‘어벤져스 타워’로 변모한다.

신으로 태어난 슈퍼 히어로 토르는 먼 우주에 존재하는 신들의 고향 ‘아스가르드’가 본거지다. ‘토르: 천둥의 신’에서 신들 간의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자격을 박탈당한 채 지구로 추방당한 토르는 ‘어벤져스’ 이후 아스가르드로 되돌아간다.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구하기 위해 왕위를 놓고 엇갈린 운명을 걷던 동생 ‘로키’와 위험한 동맹을 맺고 어둠의 종족에게 맞선다.

마지막으로 차원의 경계를 넘나드는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뉴욕의 한 병원에서 천재적인 실력을 가진 신경외과 전문의로 근무한다. 그러나 불의의 자동차 사고를 겪으며 두 손을 크게 다친 그는 손을 치유하기 위해 카트만두의 ‘카마르-타지’를 찾는다. 그곳에서 신비에 싸인 인물 ‘에인션트 원’ 지도 아래 오랜 기간 수련하며 슈퍼 히어로로 거듭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는 뉴욕에 위치한 ‘생텀’을 근거지로 삼아 활동한다. 생텀은 세상을 위협하는 다른 세계의 존재들로부터 세상을 수호하는 장소로 뉴욕 외에 런던 홍콩에도 존재하며 독특한 문양의 거대한 원형 창문이 바로 생텀의 상징이다. 영화의 제작자 케빈 파이기는 “우리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넓은 팀의 일원으로 느껴지면서도 그 누구와도 다른 철저히 개별적인 캐릭터처럼 보이기를 원했다”고 밝히며 닥터 스트레인지만의 특별한 랜드마크를 설정한 의도를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팬덤을 이끌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틸다 스윈튼, 레이첼 맥아담스, 매즈 미켈슨, 치웨텔 에지오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8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합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국내에선 오는 25일 전 세계 최초 전야 상영 이후 26일 정식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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