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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출신 ‘뇌섹남 듀오’ 옐로우벤치, ‘끝사랑’ OST ‘러브송’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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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밴드 옐로우벤치가 ‘끝사랑’으로 사랑의 울림을 전한다.

서울대 공대 출신의 김성균과 최어진을 멤버로 2015년 10월 ‘속마음’을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옐로우벤치는 ‘뇌섹남 공대오빠’ 등으로 불리며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감성적인 곡을 선보였다.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의 여덟 번째 OST 가창자로 발탁된 이들은 수록곡 ‘러브송’의 작사, 작곡에서 편곡, 가창에 전반에 참여해 OST 첫 신고식을 치른다.

신곡 ‘러브송’은 1절의 스윙과 레트로가 가미된 느낌과 후렴구의 어쿠스틱 팝 락, 브릿지 파트의 몽환적인 느낌까지 한 곡 안에 여러 장르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옐로우벤치 특유의 감성을 터치하는 선율에 달콤함이 깃든 곡으로 시청자들과 가요팬들의 반향이 예상된다.

깔끔한 기타 연주와 일렉피아노의 간결한 멜로디 리듬 위에 따듯하게 감싸는 보컬 최어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다. 감미로운 보컬로 전해지는 산뜻한 가사는 부담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연출 최영훈, 극본 최윤정)은 김희애, 지진희 등 연기파 배우들과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등이 출연해 주말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자리잡았다.

드라마 OST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상류 사회’ ‘미세스 캅’ 등의 섬세한 음악을 잘 담아낸 하근영 음악감독과 실력파 OST 제작 전문 프로듀싱 회사 ㈜도너츠컬처가 만나 회를 더할수록 극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OST Part.8 옐로우벤치의 ‘러브송’은 24일(토) 오후 8시 음원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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