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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질투의 화신' 공효진 "작가님, 약 드시고 대본 쓰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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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공효진이 서숙향 작가를 극찬하고 나섰다.

공효진은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 SM C&C) 기자간담회에서 "서 작가님과는 두 번째 작업이다. 올 초에 만났는데 저에게 생계형 기상캐스터 역을 제안하시더라"고 말했다.

공효진은 "사실 '파스타' 때와 비슷하게 보이진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는데 저희도 독자의 입장에서 대본을 보면서 매번 레전드 회차를 갱신 중이다"며 "배우들 선배님들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나 생각했다. 모든 게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작가님이 약을 드시고 쓰신 것처럼 짧은 대사나 상황들이 뒤통수를 치는 일이 많았다"며 "전해 듣기로는 14회 이후 놀라운 전개가 이어진다고 하더라. 작가님이 힘들어하신다는 얘기도 들었다. 그래도 작가님의 글발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모든 배우가 만족하며 연기하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 중이다"
고 밝혔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jjuny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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