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문화팀]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 김상중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 48시간-김병만 with 김상중'에서는 김병만과 김상중의 1대1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생존 주제는 '탄소 제로'였다. 김상중은 "이번에는 친환경적인 생존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병만 또한 "환경을 의식해서 했었는데 이번엔 더 (하겠다)"라며 생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병만이 "우리가 잘 갈 수 있을까. 어느 부분에서 멘탈이 붕괴될까"라며 걱정한 반면 김상중은 "최소한의 것과 최소한의 먹을 걸로 살아보면 어떨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상중은 가파른 암벽을 여유롭게 올라갔다. 김병만은 "저는 형님의 나이를 잊어버렸다. 워낙에 노련하게 잘 하시더라. 안정적으로 손 잡을 데 발로 밟을 데를 잘 알고 있었다"고 감탄했다.
김상중은 "과거 드라마 촬영 당시 암벽등반을 배웠는데, 그걸 20년 만에 써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SBS 추석 특집 '정글의 법칙' 1부는 15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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