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990년 발생한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이 전파를 탄다.

10일 오후 방송예정인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990년 발생한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에 대해서 집중 조명 한다.

지난 2015년 12월 약 25년 동안 일본에서 불법 도피를 한 해외도피사범인 김창식(가명)이 국내에 송환이 되었으며 해당 인물은 지난 1990년 이천 공기총 살인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유력 용의자 김씨는 25년 전 살인사건의 질문에 억울한 듯이 “난 안했다. 난 안했다”며 공기총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미 경찰에 용의자로 잡힌 황민수(가명)는 김창식이 살인자고 자신은 그저 목격자였다고 진술했다.

반대로 김씨는 황씨가 살인자이며 자신은 그저 목격자라고 엇갈린 진술을 했다고 전해져 해당 사건은 더욱 미스터리에 빠지게 됐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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