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헤럴드경제 문화팀] 래퍼 씨잼이 첫 생방송에서 비속어를 내뱉었다고 털어놨다.
씨잼은 8일 밤 11시15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예능을 많이 하고 싶어 제시에게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생방송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라디오 첫 생방에서 금지어, 비속어를 했다. 포털 사이트와 메신저 이름을 말하다가 비속어도 썼다. 그 말이 내 귀에 들리지 않나"라며 당황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씨잼은 "정준영씨가 DJ였는데 수습하지 않았다. 그 뒤로 나에게 말을 안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옆에 같은 소속사인 바스코 형이 있었는데 내 말 실수가 끝나자마자 '이 새끼야 이거 생방송이야'라고 혼내더라"며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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