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가박스, 비운의 걸작 ‘아이 인 더 스카이’ 재조명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필름 소사이어티 ‘불운의 명작’ 프로그램을 오는 25일에 진행한다.

‘불운의 명작’은 개봉 후 높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일찍 종영을 맞은 영화를 재상영하고 재조명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될 영화는 올해 국내 개봉한 ‘아이 인 더 스카이’다. 테러집단의 자살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미사일 발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 소녀의 생명을 두고 고뇌하는 얘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비평가들에게 ‘웰메이드 전쟁영화’란 평을 받았지만 많은 관객들을 만나지 못하고 종영한 수작이다.

또한 릴레이 GV를 통해 영화 평론가 등과 함께 영화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놓치지 말아야 할 좋은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고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메가박스의 특별 콘텐트 큐레이션 브랜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필름 소사이어티 회원이라면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불운의 명작’은 이름처럼 이른 종영으로 아쉬움을 남긴 수작을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지나간 영화라도 한 편의 영화가 가진 가치를 극대화하는 ‘필름 소사이어티’ 목적에 맞게 향후에도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