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가 3회 연속 20% 시청률 돌파에 성공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닥터스' 17회는 시청률 20.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회 방송분이 기록한 20.6%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닥터스'는 지난 15회가 21.3%를 기록한 이후 줄곧 20%대를 기록 중이다. 3회 연속 20% 돌파에 성공한 것은 드라마 자체의 인기가 높은 덕분이기도 하지만 나홀로 정상 방송을 강행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닥터스'는 16일 방송 예정이던 18회는 결방한다. 이어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역시 결방한다. SBS는 이날 '8시 뉴스'를 마치고 오후 8시 55분부터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배구 레슬링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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