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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일반음식점 주방 시설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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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사 전경.[경주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대상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영업장 내 후드·덕트 환기시설, 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개보수 △진입경사로 및 손잡이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한다.

일반·휴게음식점 75곳을 지원할 예정으로, 업체 당 최대 500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사업주 부담이다.

사업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이 2년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만 신청할 수 있고, 사업주가 시설을 먼저 개선한 후 비용을 돌려받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음식점 영업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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