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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 경제 챙긴다
‘3대가 잘사는 순천’ 도약
노관규 순천시장이 14일 율촌산단을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설립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순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우주, 에너지, 신소재 등 순천시 신산업을 이끌어갈 기업 현장을 방문하며 경제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14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율촌산단 일원을 찾았다.

지난해 6월 투자액 175억 원, 고용인원 10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인투알을 방문해 재생에너지 분야 비전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투알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까지 접수한 차세대 ESS 에너지 선두 기업으로 타 지역 공장을 이전 증설하는 등 순천 공장을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율촌산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착공 부지, 롯데케미칼 설립 예정 부지 등도 둘러봤다.

또한 지난 달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식을 통해 우주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 한 순천시는 해당 부지를 방문해 발사체 단조립장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국내 유일 민간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은 한국형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이 기대되며 선박 편으로 이동해 고흥 나로우주센터로 옮기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대표 석유화학 기업으로 순천시와 500억 원 규모, 500명 고용 창출의 투자협약을 맺고 율촌산단 입주를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해 왔다.

오는 4월 기존 여수 공장 첨단소재 공정을 이전해 착공을 준비 중으로 앞으로 순천시 이차전지 및 신소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전남테크노파크(TP)와 마그네슘 생산동을 둘러보고 마그네슘 합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 및 경량 소재 산업적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설명과 핵심기업 발굴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노 시장은 “순천의 5대 핵심사업인 바이오, 우주, 웰니스, 호텔, 신소재 등에서 올해 투자 유치 목표액인 1조 원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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