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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곤 디케이(주)회장, 광주상의 회장 선거 공약집 배포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후보에 출마한 디케이 김보곤 회장이 공약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에 이어 주요 공약을 리플렛으로 제작해 선거권을 가진 광주상의 회원사 600개사에 배포했다.

김 회장은 ‘회원이 주인되는 회원 중심의 광주상의 운영’을 제안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일자리총괄본부를 신설해 일자리 관련 사업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업지원 통합민원센터 구축과 회원사 대상 대출한도 및 이자차액 보존 확대, 수서역 광주·전남·북 비즈니스 라운지 개설 추진 등을 꼽았다.

또 ‘세대와 업종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 구현’을 제안했다. 세부내용으로는 회원간 네트워크 확대와 노사 대화합 활동 확대, 다양한 의미의 신(신산업, 신규투자기업, 차세대 경영인)·구(전통산업, 향토기업인, 1세대 기업인 등)간 조화와 소통의 광주상의 구축 외에도 지역 내 산단 조성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율 확대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광주상공회의소 사무국의 투명하고 민주적이며 생산적인 운영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재정자립기반 강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통한 효율적 운영, ESG 경영시스템 도입을 내세웠다.

이어 ‘광주경제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종합경제단체로 재탄생’을 제안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연구기능 강화와 지역현안에 대한 경제계 입장 적극 개진, 광주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 제시를 공약집에 담았다.

김보곤 회장은 “그동안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보면서 깜깜이 선거로 후보들의 이면이나 포부 등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역 사회의 지적에 대해 공감해 왔다” 면서 “지난해부터 회장 선거를 준비해 오면서 돈선거라는 오명을 벗고, 정책과 공약으로 평가를 받고 싶어 수개월 동안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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