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4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당 총선 출정식에서 자신이 출마할 지역구를 공개할 예정이다.

6일 이 공동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그 자리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경선 종료 후 출마지를 발표할 예정 아니었느냐는 질문엔 “마냥 늦출 수 없고, 끝나고 난 다음에 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며 “민주당 경선이 제 지역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으로는 광주 서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A그는 지난 4일 광주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구체적인 출마지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