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여수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25일 밤 동동다리 밑 바다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 앞 바다 보행교(소호 동동다리)에서 떨어진 남성이 가까스로 구조됐다.
2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경 소호동 동동다리 바다에 빠진 구조 요청자 1명을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동동다리 인근 관광객이 구명환으로 구조를 시도 중인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수난구조 장비 장착 후 바다에 입수해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