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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3월부터 학교폭력제로센터·전담 조사관 운영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교육청은이 학교 폭력에 대응하고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을 운영한다.

3월부터 운영되는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제도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해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센터에는 학교폭력전담 조사관 50여명이 배치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가해 사실을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퇴직 교원·경찰이나 청소년 선도 및 보호·상담 활동을 가진 경력자를 위촉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 내 구성원 간 관계 회복에 전념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센터와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학교폭력 재발 방지와 학교 적응력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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