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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동남갑 선거구 “정진욱 25.2%·노형욱 21.2%·윤영덕 16.7%·오경훈 15.2%”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4월 10일 총선을 100일 앞두고 광주 동남갑은 정진욱·노형욱 후보가 20%대의 지지율로 2강을, 그 뒤를 윤영덕·오경훈 후보가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남도일보 등 지역 언론 5개사가 의뢰해 지난달 26-27일 광주광역시 동남갑 거주 18세 이상 남녀 6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선전화(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면접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8%포인트)에서 4파전 양상을 보였다.

정진욱 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별보좌역이 25.2%로 1위,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 21.2%, 윤영덕 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오경훈 전 광주시 남구청 정책보좌관15.2%이다.

이어 유동국 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4.8%, 문상옥 국민의힘 광주 동남갑 당협위원장 2.9%,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2.1%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다 4.6%, 잘 모름 4.9%, 기타 후보 2.4% 였다.

1위와 2위간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인 4%포인트(P) 이며, 2위와 3위간의 격차는 4.5%포인트, 3위와 4위간의 격차는 1.5% 포인트로 드러났다.

정 정무특보는 60대(31.9%), 노 전 장관은 70세 이상 (31.1%), 윤 원내대변인 20대(17.6%), 오 전 정책보좌관은 40대(22.8%)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정무특보는 남구 1선거구(27.3%)보다는 남구 2선거구(23.7%)에서 노 전 장관은 남구 2선거구(23.9%) 보다는 남구 1선거구(17.3%)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정 정무특보 28.6% 노 전 장관 20.8% 윤 원내대변인 19.1% , 오경훈 17.4%로 정 정무특보가 더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 후보 선호도에서도 4파전을 보였다.

정 정무특보 25.6%, 노 전 장관 19.9% , 윤 원내대변인 15.2% , 오 전 정책보좌관 14.3% 유동국 전 전남TP원장 7.3% 순이다.

지지 후보 없다 7.1%, 잘 모름 6.2%, 기타 후보 4.3% 였다.

1위와 2위간의 격차는 오차 범위 내 5.7% 포인트, 2위와 3위간의 격차는 4.7% 포인트였고, 정 정무특보 강세속에, 2위와 3위간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집계됐다.

현역 의원 직무수행에 대해 긍정평가가 36.1% 부정평가가 39.8%로 양 의견의 격차는 3.7% 로 팽팽했다.

현역 직무평가에 긍정적인 층(45.0%) 보다는 부정적인 층에서( 50.9%) 능력과 전문성을 주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사퇴와 통합 비대위 구성에 관해서는 찬성 33.6%, 반대 45.4%, 잘 모름 21% 였다.

반대 의견은 50대(60.3%)에서 높았고, 찬성 의견은 70세 이상(49.5%)에서 높게 드러났다.

이낙연 전 대표 주도의 신당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지 하지 않는다’가 66.5%였고 ‘지지 한다’는 18.5%, 잘 모름은 14.9%였다.

지지 의견은 30대에서 30.6%, 비지지는 50대에서 78.4% 로 높았다.

이준석 전 대표 주도 신당 지지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지 하지 않는다’가 55.2% ‘지지 한다’는 24.8%, 의견 유보층이 20.1% 로, 지지 의견은 30대에서 35.4% 로 가장 높았다.

응답자 중 45.9% 는 후보자의 능력과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고, 그 다음으로는 소속정당 16%, 도덕성 15% 순이었다.

50대에서는 ‘능력과 전문성’이 각각 50.7% 로 과반을 넘겼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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